자매도시 베트남 칸호아성에 수해 복구 긴급 구호금 지원
울산시는 최근 기록적인 홍수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베트남 자매도시 칸호아성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금 2,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원 결정은 2002년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온 칸호아성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외면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신속하게 결정됐다. 울산시가...
▲ [SHUUD.mn=뉴스21 통신.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이 제안한 방위비 분담금 액수를 거절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태스크 포스(TF) 기자회경에서 "우리는 문 대통령과 한국이 우리를 재정적으로 돕도록 협상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한국이 어느정도의 돈을 제안했지만 거부했다"고 언급했다.
앞서 한 외신은 우리 정부가 13%의 방위비 분담금 증액을 미측에 제안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이를 거부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도 "한국은 부자나라이고 과거 협상은 공평하지 않다"는 입장을 수차례 언급하고 "(우리는) 중동 등에서도 막대한 재원을 들여 동맹들을 보호하고 있다"고 불만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