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와 전남에서 2007년과 2008년 전국체전이 열릴 것으로 보여 지역발전에 청신호가 되고있다.
지난 1일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대한체육회가 지난달 31일 2007년부터 2009년까지 전국체전 유치신청을 마감한 결과 2007년 광주, 2008년 전남, 2009년 대구가 각각 단독으로 신청한 것으로 밝혀졌다.
대한체육회는 이들 도시의 준비상황 보고를 들은 뒤 개최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나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이들 3개도시가 해당연도에 체전을 치를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전국체전으로 6천억원의 경제유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 있으며 특히 체전이 연달아 치러지면 경제활성화 시너지 효과가 배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광주시는 체전준비에 필요한 야구장 등 8개 경기장 신설에 따른 고용창출 등 4천억-5천억원의 경제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체육회의 최종 유치결정이 나는대로 체전준비에 착수할 방침이다.
전남도는 체전을 유치하게 될 경우 1천400억원 규모의 메인스타디움 신축을 비롯, 하키경기장 등 각종 경기장 시설 확충에 300억원 규모의 예산이 들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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