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혜빈 저자, 『작은 목소리를 큰 희망으로』 출판기념회 개최
동구의회 윤혜빈의원[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윤혜빈 저자의 신간 『작은 목소리를 큰 희망으로』 출간을 기념하는 출판기념회가 오는 2025년 11월27일(목)저녁7시,동구청 2층 대강당에서 열린다고 밝혔다.이번 저서는 3년 동안 지역 현장에서 들려오는 작은 목소리를 더 넓은 사회적 공감과 희망으로 연결하고자 하는 저자의 의정 활동...
▲ [SHUUD.mn=뉴스21 통신.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미국 전역으로 확산된 '조지 플로이드 사망사건' 규탄 시위가 폭력적 양상을 띄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위대 강경진압을 천명하고 군 전투헬기까지 투입하자 퇴역장성들이 "미국은 전쟁터가 아니다"라며 한목소리로 거세게 비판했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1일(현지시간) 밤 위싱턴DC 차이나타운에서 육군 소속 블랙호크(UH-60) 한 대가 '건물 높이 수준'(Rooftop level)으로 저공 비행하며 시위대를 위협했다고 보도했다. 블랙호크는 아프가니스탄전쟁 등에 투입됐던 공격용 헬기다. '블랙호크 다운'이라는 영화를 통해 일반인들에게도 친숙한 대표적인 전투기다.
이날 블랙호크와 함께 의료수송 등 재난임무에 투입되는 라코타헬기(UH-72)도 저공비행 등으로 적을 겁주는 '작전기동'을 실시했다.
당시 군 헬기가 시위대 바로 위에서 거센 바람을 일으키며 제자리 비행을 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이 보도됐다. "전쟁터에서 반란세력을 흐트러뜨리기 위해 사용하는 전형적인 무력 과시"라고 NYT는 지적했다.
이같은 내용이 보도되자 퇴역 장성들이 일제히 트럼프 대통령의 행동을 비난하고 나섰다.
마틴 뎀프시 전 합참의장은 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미국은 전쟁터가 아니며 우리의 시민은 적이 아니다"라고 즉각 반발했다.
토니 토마스 예비역 장군도 트위터에 "미국이 전쟁터라고??? 남북전쟁 같은 내전이나 적들의 침공이 아닌 다음에야 결코 들을 필요 없는 말"이라고 일갈했다.
샌디 위네펠드 전 합참 부의장은 문제의 헬기를 몬 조종사 2명이 "연방군은 국가의 존립이 위협되는 가장 심각한 상황을 위한 보루"임을 상관들에게 상기시켰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 [SHUUD.mn=뉴스21 통신.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미국의 수도 워싱턴DC에서 이런 사태가 벌어지고 있는 데도 트럼프 대통령은 묵묵히 일정을 소화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앞에 모인 시위대를 최루탄을 터뜨려 해산시킨 뒤 인근 교회로 이동해 성경을 든 채 "미국을 지키겠다"면서 인증샷을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