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울산북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은행원에 112신고 포상금 수여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북부경찰서는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 차단하여 현금 7천만원 피해를 막은 은행원 박소영씨(과장대리)에게 감사장과 112신고 상금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소농협 본점에 근무하는 해당 은행원은 지난 10월 30일 고객이 적금을 해지하고 다른 계좌로 자금을 이체하려고 하여 자금의 용도를 확인하던 중 원격제어 ...
▲ [제주시청사 전경]제주시는 지난 1일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A23블록 아파트(793세대) 내 관리동어린이집을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설치·운영하기 위하여, 건설 사업주체인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와 ‘국공립어린이집 설치·운영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영유아보육법 개정으로 2019년 9월부터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 대해 국공립어린이집 설치가 의무화된 이후 제주시에서 처음 적용되는 사례로, 입주민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10월에 국공립어린이집으로 개원할 예정이다.
해당 어린이집은 협약에 따라 어린이집 운영에 필요한 건물 등은 제주시에서 무상임대 받아 운영된다. 어린이집 운영을 위해 리모델링 및 기자재비 9천만원을 투입하여 편안하고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해당 공동주택 거주자 자녀에게 전체 정원의 70% 입소우선권을 부여할 예정이다.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A23블록 내 관리동어린이집은 지상1층, 면적 345.99㎡, 정원 60명 내외 규모로 운영되며, 이를 위해 위탁자를 공개모집하여 오는 7월 보육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무상임대 협약 체결을 통한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으로, 자녀양육 부담 경감 및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부모 선호도가 높은 국공립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믿고 맡길 수 있는 고품질 안심 보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에는 총 365개소의 어린이집 중에서 국공립어린이집은 20개소가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