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 [사진제공 = 대구광역시]대구시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주춤했던 외국인 투자유치 활동을 재개하기 위해 지난 12일 오후6시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이사진 취임식에 참가해 회원사를 대상으로 대구시 투자유치 홍보와 네트워킹의 시간을 가졌다.
주한미국상공회의소 명예회장인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 제임스 김 AMCHAM 회장을 비롯해 국내에 진출한 미국계 기업 CEO와 임직원들이 대거 참석하는 이번 행사에 대구시는 잠재 투자기업을 발굴하고 대구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홍보부스를 설치·운영했다.
대구시는 최근 몇 년간 외국인 투자유치와 경제 교류를 위해 주한 미국, 독일, 프랑스, 인도, 일본 상공회의소와 투자유치 설명회 및 네트워킹 행사를 꾸준히 진행해 왔다. 그 결과 이번 이사진 취임식에서도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참가해 AMCHAM 회원사를 대상으로 투자유치 홍보의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됐다.
안중곤 대구시 일자리투자국장은 “우리 대구는 전통적인 기계부품산업과 미래산업인 미래형 자동차, 물산업, 헬스케어산업, 서비스산업 분야에 많은 경험과 강점을 가진 도시이다”면서, “최근 전 세계 경제가 코로나19 충격에 휘청일 때 보여준 대구시민과 대구의 저력을 바탕으로 외국인투자 수요를 대구로 끌어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는 1953년 한미 양국의 통상 확대와 무역 증진을 목적으로 설립된 기관으로 국내외 1,300여 회원사에 한국의 기업과 경제 상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각종 정책 및 규제에 대한 회원사들의 입장을 한미 양국 정부에 전달하는 등 한국 시장에 대한 미국 기업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외국 경제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