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베이징 신파디 시장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보름 넘게 이어지면서 관련 누적 확진자가 300명에 육박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27일 0시(현지시간) 기준 전국 31개 성·시·자치구 내 누적 확진자가 전날보다 21명 늘어난 8만344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역 감염자는 17명으로 모두 베이징에서 나왔다. 나머지 4명은 해외 역유입 사례로, 광둥 2명, 상하이 1명, 간쑤 1명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