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혜빈 저자, 『작은 목소리를 큰 희망으로』 출판기념회 개최
동구의회 윤혜빈의원[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윤혜빈 저자의 신간 『작은 목소리를 큰 희망으로』 출간을 기념하는 출판기념회가 오는 2025년 11월27일(목)저녁7시,동구청 2층 대강당에서 열린다고 밝혔다.이번 저서는 3년 동안 지역 현장에서 들려오는 작은 목소리를 더 넓은 사회적 공감과 희망으로 연결하고자 하는 저자의 의정 활동...
▲ [사진제공 = 설악산국립공원]전국 명산 표지석에 기름으로 추정되는 액체 자구이 발견 되는 등 '오일 테러'가 잇따르고 있다.
26일 설악산 국립공원 사무소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8시쯤 설악산 정상 대청봉 표지석에 기름으로 추정되는 액제가 흘러내린 것을 순찰에 나섰던 대청분소 직원이 발견했다. 발견 당시 대청봉 표지석에는 위에서 중간 부분까지 성분을 알 수 없는 액체가 흘러내려 있었다.
대청봉은 겨울에 최저 기온이 영하 28도까지 내려가고 강풍이 많이 부는 데다 전기선도 없어 감시 카메라 설치가 어려운 곳이다.
설악산 국립공원관리사무소 관계자는 “최근 지리산 등에서도 이런 흔적이 발견되는 등 누군가 일부러 이런 일을 저질렀을 가능성이 있어 수사 의뢰를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전국 국립공원과 유명산의 표지석에 액체를 부은 흔적이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기 시작한 건 지난 3월 21일이다. 한 등산객이 지리산 정상에 오른 뒤 표지석에서 이상한 기름 흔적을 발견하고 지리산국립공원 홈페이지에 '3월21일 지리산 등산 중 정상 표지석에 이상한 기름 흔적' 글을 올리면서다.
이후 3월 중순 함백산과 4월 초 치악산 등 도내 명산은 물론 소백산, 월악산 등지에서 같은 흔적이 잇따라 발견된 상태다.
국립공원관리공단 관계자는 “어떤 의도를 가지고 정상 표지석에 성분을 알 수 없는 액체를 부었는지 궁금하다”며 “앞으로 이 같은 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안내판을 설치하고 순찰도 강화하겠다”며 "전국 국립공원 관계자 화상회의 시 순찰과 모니터링을 한층 강화할 것을 요청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