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내포문화제 및 홍성8경 선정에 따른 군민설문조사를 설문지와 인터넷(홍성군 홈페이지)를 통해 2월 23일부터 오는 3월 13일까지 실시한다.
군은 백제문화와 차별화 된 독자적인 문화권을 형성한 내포문화의 본 고장으로서 전통성과 역사성을 알리고 문화적, 역사적 정체성 및 자긍심을 함양을 위해 홍성8경 선정과 "내포문화제" 추진 중에 있으며,
전국문화제에 대한 비교·분석 및 내포문화의 독자성을 찾을 수 있는 결성농요, 서부 수룡당제, 만해제 등과 한성준춤(전국무용대회), 영신굿, 척화비와 홍주의병 관련행사, 보부상 재현, 사육신 사당 제향 및 홍주골 이색장터 개설·운영 등을 계획하고 있다.
내포문화권은 가야산일원 10고을인 홍주, 결성, 태안, 서산, 해미, 당진, 예산, 덕산, 신창, 면천지역 등으로 지금의 홍성군, 서산시, 보령시, 태안군, 당진군 일원으로 이중 홍성군이 조선시대 행정의 중심지이자 교통 상업의 중심지 역할을 수행한 유일한 내포의 유일한 주(州)로서 다른 고을을 통솔하는 으뜸 고을이었다.
아울러, 홍성군은 충남도에서 추진중인 내포문화권특정지역 지정이 실현되어 내포문화권종합개발계획이 본격 추진될 경우 전체사업의 44%를 차지하고 있어 홍성군은 내포권에서의 입지가 더욱 높아 질 것이며 내포문화제를 통해 내포권 중심지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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