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25일 800명대에 육박하는 신규 확진자가 쏟아져 나왔다.
일본 공영방송 NHK 집계에 따르면 이날 전국에서 확인된 신규 감염자는 도쿄도(都) 295명, 오사카부(府) 132명, 아이치현(縣) 78명을 포함해 총 786명(오후 10시 기준)으로 집계됐다.
일본 전체 누적 확진자 수는 지난 2월 요코하마(橫浜)에 입항한 뒤 집단 감염이 확인된 유람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승선자(712명)를 포함해 3만526명을 기록하며 이날 3만명을 넘어섰다.
사망자는 이날 2명이 늘어 총 1천9명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