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인재육성의 산실인 강원학사(이사장 최문순 도지사)는 8월 7일(금) 전학년 32명 소규모의 강원도 홍천 소재 내면고등학교를 방문해 올해 첫 「전공탐색 멘토링」을 실시하였다.
전공탐색 멘토링은 강원도 고교 학생들의 진로 및 전공 선택에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고자 강원학사에서 매년 실시하는 프로그램으로, 특히 올해는 멘토와 멘티 학생 마스크 착용과 발열체크, 2미터 책상배열 등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는 등 코로나19 감염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멘토링을 진행하였다. 또한 9명의 멘토 사생 중 5명은 홍천 지역 출신의 학사생으로 지역의 후배들을 위해 적극 참여하는 등 학사생의 고향사랑을 확인할 수 계기가 되었다.
이번 내면고 멘토로 참여한 김남훈(한양대 체육교육4) 사생은 “작년 김화고 멘토링에 참여했을 때도 학생들이 본인의 진로에 대해 많은 고민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어서 이번에도 조금이나마 제 전공인 체육학 분야로 진로를 생각하는 후배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다”며 “지난 1학기에는 코로나19로 인해 학사의 모든 대면 프로그램이 취소돼 아쉬웠지만 이번처럼 코로나19 방역지침을 각자 잘 준수하면서 진행한다면 조금씩 예전의일상으로 가까워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리고 멘티로 참여한 노하영(내면고 1학년) 학생은 “오늘 멘토링을 통해 간호학과가 있는 대학에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됐고, 내신 등급을 4등급까지 높여야겠다고 생각을 했다.”며 “특히 ‘대학어디가’사이트를 통해 필요한 정보까지 얻을 수 있게 돼서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