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 베트남 칸호아성에 수해 복구 긴급 구호금 지원
울산시는 최근 기록적인 홍수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베트남 자매도시 칸호아성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금 2,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원 결정은 2002년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온 칸호아성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외면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신속하게 결정됐다. 울산시가...
▲ [사진출처 = KTV국민방송 캡처]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하루에 300명대로 올라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 대비 324명이 늘어 총 누적 확진자가 1만6670명이라고 밝혔다. 수도권 교회를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본격화한 지난 14일부터 이날까지 8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총 1천900여 명에 달한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315명이고, 해외유입이 9명으로 나타났다.
지역발생 환자의 경우 서울 125명, 경기 102명, 인천 17명으로 대부분 수도권 지역에서 나왔다. 이밖에 충남 11명, 강원 9명, 부산 8명, 대전·전남·경북 각 6명, 전북·광주 5명, 대구·경남 각 4명, 충북·세종 각 3명, 울산 1명이 발생해 제주를 제외한 16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나오는 상황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9명으로, 이 중 3명은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6명은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해외유입 환자의 국적은 내국인은 5명, 외국인은 4명이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2명 추가돼 누적 309명으로 늘었다.
완치해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57명 늘어 누적 1만4120명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