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 대비 280명 증가했다. 국내 발생 264명과 해외 유입 16명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5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가 280명 확인되어 총 누적 1만7945명이라고 밝혔다.
이들 중 264명이 국내 발생으로, 해외유입 16명보다 월등이 많은 수를 기록했다. 해외유입은 이날로 총 2,750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134명은 서울에서 발생해 여전히 수도권에서 감염확산이 심하다는 것을 보여줬다. 그 외 부산 3명, 대구 5명, 인천 15명, 광주 4명, 대전 11명, 세종 3명, 경기 72명, 강원 8명, 충북 2명, 충남 9명, 전북 4명, 전남 1명, 경북 1명, 경남 2명, 제주에서 3명이 각각 확진됐다.
사망자도 1명 추가되며 310명으로 늘었다. 이로 인한 치명률은 1.73%이다. 또한, 현재 위·중증 환자는 38명이다.
완치돼 격리 해제된 환자는 67명으로 총 14,286명이 격리해제 됐으며, 완치율은 79.61%를 기록했다. 현재 3,349명이 격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