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98명...이틀째 200명 아래
  • 김민수
  • 등록 2020-09-04 10:09:48

기사수정


▲ [사진출처 = KTV국민방송 캡처]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8명 추가되며 이틀 연속 200명 아래를 유지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4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대비 198명 늘어난 2만842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89명, 해외유입이 9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68명, 경기 55명, 인천 5명 등으로 수도권이 128명(67%)이었으며, 충남 20명, 광주 10명, 대구 7명, 충북·경북 4명, 부산·경남·대전·울산·강원 3명, 전남 1명 등이 추가됐다. 세종·전북·제주에서는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9명으로 이 가운데 4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5명은 부산·광주·대전·경기·충남에서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의 유입 추정 국가를 보면 러시아와 중국이 각 2명으로 가장 많고, 터키·프랑스·미국·브라질·에티오피아에서 각 1명이었다.


한떼 최대 400명대까지 올랐던 확진자가 100명대까지 떨어지기는 했지만, 안심하기는 이르다는 게 방대본의 설명이다.


아직까지 치킨집과 김치공장, 골프장, 직장 등 생활 곳곳에서 집단 감염이 여전히 일어나고 있고, 감염경로를 모르는 '깜깜이 환자' 비율도 24%를 넘어 언제든 대량 재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위중·중증환자도 증가세여서 방역당국이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이날 증가한 위중·중증환자 3명으로 총 157명이 됐다.


이날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2명 증가했다. 현재까지 누적 사망자는 총 331명이다.


새로 격리해제된 환자는 254명으로 현재까지 격리해제된 이는 총 1만5783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격리 중인 이는 4728명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2.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3.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석 맞이 첫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북구 양정동 오치골에서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열린다.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 6일(월), 북구 양정 생활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상설 무대에서 **‘제1회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캐릭터 ‘까미·.
  4. 신간 <죽음의 쓸모> 박미라 시인이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를 펴냈다. 달아실시선 96번으로 나왔다.  박미라 시인의 시(의 특징)를 한마디로 축약하기는 어렵지만 거칠게 축약하자면 “정밀한 묘사에서 힘을 얻는 서사, 깊은 사유를 품은 어둑한 서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특징은 이번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의 등뼈를 이룬다. 노련한 ...
  5.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불꽃’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후원으로 마련한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 ‘불꽃’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문화공장 방어진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조선산업 역사를 개척해 온 노동자들의 땀과 열정, 치열한 삶과 고귀한 노동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산업역군으로 시대를 개척한 구민들...
  6. SSG의 에레디아, 최정, 한유섬, 류효승, 네 타자 연속 홈런포 홈런 군단 SSG의 강타선이 또 한 번 프로야구사에 남을 명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서막은 에레디아가 열었습니다.4회 첫 타자로 나와 NC 로건의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쳐냈습니다.다음 타자인 최정은 더 큰 아치를 그렸습니다.이번에도 타구가 왼쪽 방향으로 날아갔는데 관중석을 넘어가 장외 홈런이 됐습니다.이어 좌타자...
  7. 형용사의 쓸모 인생을 흰 도화지에 비유하곤 한다. 무엇을 그리는가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는 것. 하지만 아름다운 그림은 ‘무엇’을 그리는가만큼이나 ‘어떻게’ 그리는지가 중요하다. 밑그림이 조금 부족해도 다채로운 색깔을 조화롭게 사용할 때 훨씬 아름답게 보인다. 인생에 무엇을 그릴지를 고민하는 것이 ‘명사’형 인생이라면 어떻게 그릴지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