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 베트남 칸호아성에 수해 복구 긴급 구호금 지원
울산시는 최근 기록적인 홍수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베트남 자매도시 칸호아성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금 2,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원 결정은 2002년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온 칸호아성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외면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신속하게 결정됐다. 울산시가...
▲ [사진출처 = JTBC 뉴스 캡처]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제 하루 119명 늘어 닷새째 100명대를 유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7일 오전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전날 대비 119명 늘어 누적 2만1천296명이라고 밝혔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27일 400명대, 28∼29일 이틀간 300명대, 30∼2일 나흘간 200명대로 감소했으며 3일부터 195명→198명→168→167명→119명으로 5일 연속 100명대를 기록했다.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08명이고, 해외유입은 11명이다.
지역별로 보자면 서울 47명, 경기 30명, 인천 1명 등 수도권에서 78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와 여전히 수도권에 집중된 모양새를 보였다. 이밖에 지역은 부산 9명, 광주 7명, 대전 5명, 울산·충남 각각 3명, 경남 2명, 대구 1명 등이다. 세종과 강원, 충북, 전북, 전남, 경북, 제주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국외유입 확진자 11명 가운데 4명은 검역 단계에서, 7명은 지역사회 격리 중에 확진됐다. 이 가운데 내국인은 5명, 외국인은 6명이다.
사망자는 2명 늘어 누적 336명이 됐으며 치명률은 1.58%로 집계됐다.
위·중증환자는 1명 줄어 현재 162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