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중앙로타리클럽, 마을교육공동체에 과일꾸러미 지원
순천중앙로터리클럽(대표 유성채)은 지난 24일 돌봄이 필요한 마을학교와 공동체 아이들을 위해 과일 30박스를 순천시 풀뿌리교육자치협력센터에 전달했다.
순천시 풀뿌리교육자치협력센터는 로터리클럽이 지닌 나눔의 가치와 함께 30개의 과일 꾸러미를 코로나 시대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돌봄의 영역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와 분교, 청소년들의 인문학·고전모임이 이루어지는 동네 서점, 학교와 마을이 연계한 마을학교 등에 전달했다.
순천중앙로터리클럽 유성채 대표는 “교육의 가치는 경쟁력을 키우기보다 공존의 능력을 키우는 데 있다는 것을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치 활동을 지원하고 협력하면서 알게 되었다.”면서 “코로나로 지친 청소년들에게 이번 나눔이 조금이나마 응원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달 4일에는 국제로터리 3610지구 4지역 로터리클럽과 순천시 풀뿌리교육자치협력센터는 순천의 아동·청소년의 배움터 활성화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