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 베트남 칸호아성에 수해 복구 긴급 구호금 지원
울산시는 최근 기록적인 홍수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베트남 자매도시 칸호아성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금 2,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원 결정은 2002년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온 칸호아성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외면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신속하게 결정됐다. 울산시가...
▲ [SHUUD.mn=뉴스21 통신.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입원 치료 중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르면 내일 퇴원할 수 있다는 외신의 보도가 나왔다.
CNN방송 등 외신에 따르면 4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 의료팀 소속 의사 브라이언 가리발디 등 의료진은 이날 유튜브로 생중계된 기자회견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상태가 좋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상태가) 계속 좋다면 우리 계획은 이르면 내일 백악관에 돌아가서 치료를 계속 받을 수 있도록 퇴원시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가리발디는 "대통령은 어제 저녁 렘데시비르 2차 투약을 마쳤다"라며 "부작용 가능성을 모니터링해왔고, (현재까진) 말할 만한 부작용을 겪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계속 렘데시비르 5일 코스 적용을 계획하고 있다"라고 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일 이후 열도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한때 일시적인 산소 포화도 저하를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월터 리드 군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왔다. 한때 상태가 악화했다는 우려가 제기됐으나,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자신의 트위터에 4분가량의 동영상을 올려 상태가 호전됐다고 밝힌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