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울산북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은행원에 112신고 포상금 수여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북부경찰서는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 차단하여 현금 7천만원 피해를 막은 은행원 박소영씨(과장대리)에게 감사장과 112신고 상금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소농협 본점에 근무하는 해당 은행원은 지난 10월 30일 고객이 적금을 해지하고 다른 계좌로 자금을 이체하려고 하여 자금의 용도를 확인하던 중 원격제어 ...
▲ [제주시청사 전경]제주시에서는 관내 연안어장 및 자연낚시터의 수중 및 조간대에 산재한 폐그물 등 오염물질의 수거․처리를 통한 해양생태계의 지속적 보전관리를 위해 사업비 2억9천만원을 투입하여 10월부터 2개월간 수중 정화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수중 정화사업 추진은 제주시 관내 해안변에 위치한 13개 읍‧면‧동(한경면~구좌읍)의 마을어장 및 자연낚시터 인근 해역을 대상으로 동부·서부 지역으로 나누어 추진하게 된다.
제주시에서는 수중정화사업 추진에 앞서 수중에 산재한 각종 폐어구 등 해양쓰레기 파악을 위한 수중조사를 10월 중순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동부지역은 지역 어업인의 수중 폐그물 제거 요청이 있었던 해역에 대해 우선적으로 수중조사를 완료하였고 10월 중순경 수중정화업체가 선정되면 본격적인 수중정화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며,
서부지역은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수중조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조사가 완료되면 폐그물 등 수중에 침적된 해양폐기물을 본격적으로 수거할 계획이다.
앞으로 제주시에서는 어업인들의 인식개선 및 자발적인 해양 정화활동 참여를 유도하는 한편, 청정 제주바다 보전을 위해 수중 폐어구 등으로 인한 어족자원 감소문제 개선 및 해양생태계의 지속적 보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시에서는 지난 5년간 수중 정화사업으로 연안어장 및 자연낚시터의 수중 및 조간대에 산재한 해양폐기물 399톤(1,374ha)을 수거․처리한 바 있다.
해양수산부 자료에 따르면 ‘19년 기준 우리나라에서 유령어업(Ghost fishing)으로 인한 연간 어획량 감소는 10% 가량으로 해양생태계를 위협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폐어망과 폐로프가 선박의 엔진에 감기면서 일어나는 해양사고가 전체 선박사고의 11%(200여건)를 차지하여 선박안전에도 악영향을 끼치는 등 수중 폐기물의 처리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