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 베트남 칸호아성에 수해 복구 긴급 구호금 지원
울산시는 최근 기록적인 홍수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베트남 자매도시 칸호아성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금 2,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원 결정은 2002년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온 칸호아성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외면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신속하게 결정됐다. 울산시가...
▲ [사진출처 = KBS뉴스 캡처]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2명 확인되면서 다시금 세자릿수로 올라섰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 대비 102명 추가돼 누적 2만4805명이라고 밝혔다. 엿새만에 세자릿수로 돌아간 것이다.
신규 확진자 규모는 지난달 29일(38명)부터 113명→77명→63명→75명→64명→73명→75명→114명→69명→54명→72명→58명→98명 등으로, 추석 연휴 첫날인 지난달 30일(113일)과 이달 7일(114명) 이틀을 빼고는 두 자릿수를 나타냈다.
그러나 의료기관과 가족·지인모임, 군부대 등에서 집단 감염이 확인되며 전날(12일) 100명에 육박하다가 이날 세자릿수를 찍었다.
이날 신규 확진자 102명 중 지역감염은 69명, 해외유입은 33명이다.
지역별로 보자면 서울 18명, 경기 32명으로 수도권에서 50명이 새로 확진됐다. 비수도권에서는 대전 9명, 강원 4명, 충남 2명, 충북 1명, 부산 1명, 광주 1명, 강원 1명, 전북 1명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 누적 434명, 치명률은 1.75%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