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 베트남 칸호아성에 수해 복구 긴급 구호금 지원
울산시는 최근 기록적인 홍수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베트남 자매도시 칸호아성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금 2,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원 결정은 2002년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온 칸호아성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외면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신속하게 결정됐다. 울산시가...
▲ [SHUUD.mn=뉴스21 통신.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6명 확인되며 100명에 가까웠던 전날에 비해 소폭 감소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대비 76명 증가해 누적 2만5275명이라고 밝혔다. 이 중 지역감염 사례는 50명, 해외 유입은 26명이다.
지역감염 50명의 경우 서울 11명, 경기 15명, 인천 4명 등 수도권이 30명이다. 이 밖에 부산에서 14명, 대전과 충남에서 각 2명, 광주와 강원에서 각 1명 등이 발생했다.
사망자는 전날 대비 늘어나지 않아 총 444명이다.
방역당국은 요양병원과 재활병원 등 감염에 취약한 시설을 고리로 집단감염이 계속 발생하고 있는데다 거리두기 1단계로 하향조정되면서 초·중·고교의 등교 수업 확대, 나들이객 증가 등으로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가시지 않고 있다며 방역지침 준수를 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