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새마을운동 진천군협의회(회장 김일권)은 10일 관내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2020년 행복 1% 후원 연탄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연탄나눔 행사는 송기섭 진천군수, 남재호 진천군새마을회장을 비롯해 새마을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연탄 배달은 지역 취약가구 4세대를 선정해 진행됐으며 후원금은 행복 1% 나눔 성금과 직장새마을회 자체예산으로 마련됐다.
연탄을 제공받은 한 주민은 “살림이 더욱 팍팍해져 추운 겨울을 어떻게 보내나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도움을 주시니 감사할 따름” 이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김 직장새마을회장은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모두 위축된 상황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듯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을 드리고자 연탄을 전달하게 됐다”며 “내년에는 수혜가구가 더욱 늘어날 수 있도록 다양한 수익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