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51명 확인되며 나흘째 400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은 1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51명 늘어 누적 3만4652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감염은 420명, 해외유입이 31명이다.
국내감염 420명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 155명, 경기 96명, 인천 16명 등 수도권에서는 267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그외 지역은 충북 32명, 부산 31명, 광주 22명, 충남 16명, 경남 11명, 대전 10명, 강원·전북 각 9명, 울산 3명, 세종·전남 각 2명, 제주에서는 1명이 확진됐다.
해외 입국자 검역 과정에선 1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17명은 경기 10명, 서울 2명, 울산 1명, 충북 1명, 경북 1명, 경남 1명, 제주 1명 등 각 지역의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해제된 환자는 2만7885명으로 전날보다 260명 늘었다.
사망자는 늘어나지 않아 526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