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혜빈 저자, 『작은 목소리를 큰 희망으로』 출판기념회 개최
동구의회 윤혜빈의원[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윤혜빈 저자의 신간 『작은 목소리를 큰 희망으로』 출간을 기념하는 출판기념회가 오는 2025년 11월27일(목)저녁7시,동구청 2층 대강당에서 열린다고 밝혔다.이번 저서는 3년 동안 지역 현장에서 들려오는 작은 목소리를 더 넓은 사회적 공감과 희망으로 연결하고자 하는 저자의 의정 활동...

서울 강남 한 호텔 라운지 바에서 "코로나인데 손님을 받느냐"며 큰 소리로 욕설을 하는 등 난동을 피워 영업을 방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남성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단독 박진환 부장판사는 지난 2일 업무방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52)씨에게 벌금 80만원을 선고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4월 4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한 호텔 1층 라운지 바에서 직원에게 "라운지가 어떤 곳인지 설명해봐라. 코로나가 있는데 손님을 받고 있느냐"며 욕설을 하고 상의를 탈의하는 등 약 15분간 영업을 방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라운지 바 관리자인 B씨에게 "커피 파는 곳이 맞으면 같이 앉아 커피를 마셔주면 난동 안 부리고 조용히 나가겠다"고 요구하기도 했다.
또 다른 손님 옆에 앉아 휴대전화기를 빌려달라고 요구하고 호텔 대표를 불러 달라고 소리치다가 보안요원에게 제지당하기도 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무전취득 등에 의한 사기죄로 여러 차례 형사처벌을 받은 전력이 있고 특히 사기죄로 집행유예 기간 중임에도 불구하고 자숙하지 않은 채 또다시 이 사건 범죄를 저질렀다"며 "피해자로부터 용서를 받지도 못했다"고 지적했다.
다만 "피고인이 수사단계에서 범행을 시인한 점, 군대에서 가혹행위로 인해 양극성 정동장애(조울증) 등이 발병해 오랜 기간 투병해왔고 위와 같은 정신질환이 이 사건 범행에 영향을 미친 점, 업무방해의 정도가 그다지 중하지 않은 점 등을 유리하게 참작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