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혜빈 저자, 『작은 목소리를 큰 희망으로』 출판기념회 개최
동구의회 윤혜빈의원[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윤혜빈 저자의 신간 『작은 목소리를 큰 희망으로』 출간을 기념하는 출판기념회가 오는 2025년 11월27일(목)저녁7시,동구청 2층 대강당에서 열린다고 밝혔다.이번 저서는 3년 동안 지역 현장에서 들려오는 작은 목소리를 더 넓은 사회적 공감과 희망으로 연결하고자 하는 저자의 의정 활동...
▲ [사진=Kennedy News & Media]영국에서 집 앞에 주차한 벤츠 차량이 하룻밤 사이 분해돼 부품은 모두 도둑맞고 뼈대만 남는 황당한 사건이 일어났다.
영국 일간 미러, 데일리메일 등은 웨스트 브로미치에서 지난 10일(현지시간) 이른 아침 폴 햄튼(56)의 자동차가 집 앞에서 파손된 채로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차량 상태는 둔기 등으로 부순 게 아니라 정교하게 분해돼 있었다.
햄튼과 그의 가족은 사건 당일 새벽 5시쯤 이웃이 “자동차를 확인해 보라”며 문을 두드려 잠에서 깼다. 집 밖으로 나간 햄튼은 문, 타이어, 앞 좌석, 전조등, 보닛, 트렁크 문 등이 사라져 뼈대만 남은 자신의 차량을 발견했다.
햄튼은 “내가 뭘 보고 있는지 믿을 수가 없었다”며 황당한 심경을 전했다.
이어 “차를 전문적으로 다룰 수 있는 사람의 소행 같다. 5~6명이 팀을 이뤄 작업했을 것”이라며 “모든 부분이 완벽하게 분해됐다. 평범한 도둑이 아닐 것”이라고 추측했다. 차에는 범인의 지문 하나 남아 있지 않았다.
범인들은 범행 중간에 작업을 멈추고 도주한 것으로 추정된다.
햄튼은 “전문가에게 물어보니 뒷좌석 등을 떼려 한 흔적이 남아 있다고 하더라”며 “더 많은 부품을 떼어 가려다 실패한 것 같다”고 전했다.
햄튼 가족은 차가 분해되는 동안 어떤 소리도 듣지 못했다. 심지어 이웃 중 누구도 범인을 본 사람이 없었다.
파손된 차량은 2년 된 메르세데츠 벤츠의 다크그레이 C클래스 쿠페로, 가격은 약 1만6500파운드(약 2400만원)다. 이번 사건으로 햄튼은 1만4000파운드(약 2000만원)의 피해를 본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