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1078명으로 확인되며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1078명 늘어 누적 4만5442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13일(1030명) 이후 사흘 만에 다시 1000명대로 올라섰고, 지난 1월 20일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이후 최다 기록이다.
이날 발생한 신규 확진자 중 국내 감염은 1054명, 해외유입은 24명 확인됐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388명으로 모두 3만2947명(72.50%)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1만 1883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226명이며 사망자는 1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612명(치명률 1.35%)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