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대시, 관련 당국에 공개서한 통해 ‘프라이버시 코인’이 아니라고 밝혀
  • 조정희
  • 등록 2020-12-19 09:42:11

기사수정



가상자산 대시(Dash)를 유지 보수하고 새로운 기술 기능을 도입한 대시코어그룹(Dash Core Group Inc.)이 가상자산 관련 ‘특정금융정보법 시행령’ 개정안 입법 예고와 관련해 한국 금융위원회에 공개 서한을 보냈다고 18일 밝혔다.

대시코어그룹은 서한을 통해 가상자산을 통한 자금 세탁 등을 포함한 범죄 및 불법 행위를 규명하고 막기 위한 규제를 전폭적으로 지지한다고 전하며 “거래 내역 파악이 곤란해 자금 세탁 방지 위험이 큰 가상자산은 가상자산 사업자의 취급을 금지”라는 특정 부분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대시코어그룹은 대시가 상기 가상자산으로 분류될 위험에 대해 우려하고 있으며 대시가 왜 상기 가상자산에 포함되지 않는지에 대해 한국 금융위원회에 명확히 전달하기로 결정했다.

대시코어그룹은 대시는 비트코인의 포크이며 FATF(Financial Action Task Force, 자금세탁방지국제기구)의 ‘여행 규칙(Travel Rule)’을 전적으로 준수하는 만큼 대시 기술은 거래소에서 가상 자산을 전송할 때 대시 기술은 전송 기록 식별을 막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또 ‘프라이버시 코인’에 대한 명확한 정의가 부재하다는 사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몇몇 암호화폐는 차폐된 주소, 차폐 주소 간 거래, 거래의 총금액 및 메모란 내용을 모두 표시하지는 않는다.

대시코어그룹은 서한을 통해 대시의 거래는 완벽하게 투명하고 어떤 써드파티도 감사를 할 수 있으며, 어떠한 오프체인 거래도, 주소 및 금액 차폐도 지원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런 측면에서 대시는 비트코인과 차이가 없기 때문에 ‘프라이버시 코인’의 범주에 포함돼서는 안 된다는 입장이다.

대시 블록체인의 수신자, 발신자 주소 및 거래 총액은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코인조인(CoinJoin, 비트코인 거래의 투명성을 변경하지 않으면서 같은 지갑 내 한 주소로부터 다른 주소로 암호화폐를 전송하는 비수탁형 믹싱(Mixing) 프로세스인)의 ‘프라이빗샌드(PrivateSend)’라 불리는 기술은 대시 네트워크에서 데스크톱 지갑에만 구현됐다. 코인조인은 비트코인을 포함한 여러 퍼블릭 블록체인에서 구현되고 있고, 이 기술은 거래소가 동일한 KYC/AML 조사, 분석 및 보고 기술을 사용해 법률 및 규정을 준수하는 것을 방해하지 않는다.

대시코어그룹은 또한 체인앨리시스(Chainalysis), 퍼킨스 코이(Perkins Coie)와 같은 가상자산 업계 최고 전문가들이 대시 블록체인을 분석했으며 그 결과 대시는 프라이버시 코인이 아니라고 공개적으로 밝힌 바 있다고 설명했다. 또 암호화폐 분야 권위의 유명 리서치사 메서리(Messari)가 사용자들에게 프로젝트 목록을 프라이버시 코인 여부에 따라 필터링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는데, 대시는 해당 프라이버시 코인 리스트에 포함돼 있지 않고 있어 대시의 투명성에 대한 써드파티의 결론을 더 뒷받침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대시코어그룹은 아울러 대시가 다크웹에서 사용되고 있지 않는지에 대한 우려에 대해서도 불법 거래를 목적으로 한 다양한 암호화폐의 다크웹 사용에 대해 유럽의 랜드 인스티튜트(Rand Institute)가 발표한 연구 결과를 인용해 답변했다. 이와 같은 목적에 쓰인 전체 암호화폐 가운데 비트코인이 가장 큰 비율(90%)을 차지했고, 대시는 거래의 0.05%에 불과(Dogecoin보다 낮은 수치, 리플과 유사한 수치)해 전체 암호화폐 목록 가운데 최하위 근처에 머물렀다면서 불법 목적에 사용되지 않음을 소명했다.

대시코어그룹은 공식적으로 한국 금융위원회와 회의를 통해 상기 법률 개정안 입법 예고와 관련해 대시 블록체인 및 자산은 관련이 없다는 증거를 제시하고, 확인을 돕는 자리를 공식적으로 요청하며 서한을 마무리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사랑을 담아 만든 떡으로 따뜻함을 나눠요”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 성안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최인숙)와 성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송정훈), 떡마루 성안점(대표 최방우)이 1월 29일 오전 11시 성안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사랑나눔 냉장고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랑나눔 냉장고는 개인 및 단체가 기부한 식품과 공산품을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
  2. 울산중구가족센터, 국제결혼가족 자녀 대상 ‘다(多)그루 공부방’학습 지원 프로그램 운영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중구가족센터(센터장 서선자)가 국제결혼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다(多)그루 공부방’ 학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多)그루 공부방’은 국제결혼가족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국제결혼가족 자녀의 기초 학습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울산중구가족센터는 오는 2월 24일부터 10월 21일까지...
  3. 6.25참전유공자회 울산광역시 중구지회, 2026년 정기총회 및 안보 결의대회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울산광역시 중구지회(회장 박만동)가 1월 29일 오전 11시 중구보훈복지회관 대강당에서 2026년 정기총회 및 안보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상육 중구 부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 지역 보훈단체장 및 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
  4. 췌장암 생존 비밀 ‘ULK1’ 단백질 규명…치료 가능성 제시 국내 연구진이 췌장관선암(PDAC) 세포가 극한 환경에서도 살아남는 이유로 자가포식을 조절하는 단백질 ULK1을 규명했다. ULK1은 암세포가 스스로 일부를 분해해 에너지와 재료로 재활용하게 하는 핵심 조절자 역할을 한다. 마우스 모델에서 ULK1 기능을 차단하자 암세포 성장 속도가 감소하고, 면역억제 환경이 약화되며 항암 면역세포 활성은 .
  5. 중구, 3월부터 ‘반려동물 동반 출입 음식점 제도’ 시행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 김영길)가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오는 3월 1일부터 반려동물과 함께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반려동물 동반 출입 음식점 제도’를 시행한다. 반려동물 동반 출입이 가능한 업종은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제과점, 동반 가능한 반려동물은 개, 고양이로 제한된다.  반려...
  6. 중구의회 문희성 의원, 선우시장 민원 현장 점검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의회 문희성 의원이 중구 남외동 선우시장 인근 40년 이상 노후된 주상복합건물의 외벽 낙하 사고 우려 현장을 찾아 대책방안을 논의했다. 문희성 의원은 29일 중구 남외동 385 일원 선우시장을 찾아 인근 노후 주상복합건물에서 발생하는 외벽마감재의 낙하 위험 현장을 점검했다. 선우시장 인근에 위치한 .
  7. 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 중구재능나눔연합봉사단, 제4·5대 회장 이·취임식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신현석) 소속 중구재능나눔연합봉사단(회장 김영숙)이 지난 1월 29일(목) 오후 6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3층 민방위교육장에서 제4·5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 재능나눔연합봉사단 회원 등 80여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