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부구치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수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직원과 수용자들에 대해 5차 전수검사를 진행한다.
앞서 네 차례 진행된 전수 검사에서 매번 세 자릿수 확진자가 쏟아진 가운데 이번에는 확진 규모가 1000명 선을 넘어 통제권에 들어올지 주목된다.
법무부는 동부구치소는 이날부터 직전 전수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직원과 수용자들에 대해 5차 전수검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5차 전수 검사에서는 확진자 수가 두 자릿수로 크게 줄어들 수 있을지 주목된다. 검사 결과는 이르면 3일부터 나올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서울시와 법무부에 따르면 동부구치소 관련 확진자는 전날 오후 5시 기준으로 958명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