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작 437명으로 확인되며 일주일째 3~400명대를 오르내리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5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437명 늘어난 누적 7만5521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405명, 해외유입이 32명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91명, 경기 72명, 인천 13명, 대전 125명, 부산 19명, 광주 15명, 대구 14명, 경북 14명, 충남 13명, 경남 11명, 충북 8명, 강원 3명, 전남 3명, 울산 2명, 세종 2명 등이다.
해외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11명, 지역사회에서 21명이 확인됐다. 내국인 19명, 외국인 13명이다.
유입 국가는 미국 7명, 인도네시아 5명, 러시아 4명, 영국 2명, 폴란드 2명, 탄자니아 2명, 중국 1명, 미얀마 1명, 아랍에미리트 1명, 프랑스 1명, 불가리아 1명, 덴마크 1명, 터키 1명, 멕시코 1명, 카메룬 1명, 가나 1명 등이다.
확진자 가운데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된 환자는 426명 증가한 6만 2956명이며 격리해제율은 83.36%다.
사망자는 11명 증가한 1360명(1.80%)이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1만 1205명이다.
한편,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2만 1737명이며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7625건(확진자 43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2만 9362건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