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장애인댄스스포츠팀, 세계선수권대회 3관왕 쾌거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 장애인댄스스포츠팀(감독 서상철)이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슬로바키아 코시체에서 열린 ‘2025 장애인댄스스포츠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쓸어 담으며 세계 최고 수준의 기량을 입증했다.이번 대회는 올해 장애인댄스스포츠 분야 최대 규모의 세계대회로, 전 세계 24개국...
▲ [SHUUD.mn=뉴스21 통신.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서울시가 올해 설 연휴 동안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대중교통 막차연장, 성묫길 버스노선 증회 등을 실시하지 않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8일 서울시는 그간 명절기간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막차연장, 성묫길 버스노선 증회 등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해왔다. 하지만 이번 설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민들의 이동자제와 교통수단 방역에 중점을 둘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설연휴 기간 대중교통은 평소 휴일 수준으로 운행된다.
지방 등 외부 유입이 예상되는 터미널의 경우 안전하게 터미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 소독을 강화하고 직원 및 승무원에게 ‘감염 예방 및 응급상황’에 대한 조치 요령을 사전 교육할 계획이다. 또한 터미널 내 발열감지기와 자체 격리소도 설치하여 감염 의심자 발생 시 즉시 격리 조치할 계획이다.
KTX 등 타 수단을 이용해 지하철로 유입 가능한 8개 주요 역사도 방역 인력을 집중 배치해 소독 등 방역을 강화하고 지하철·버스 차량 내외부 뿐만 아니라 버스 승차대, 카드발급기, E/L 등 역사 이용 시설물 모두 수시 방역 및 소독할 계획이다.
주요 역사는 서울, 청량리, 수서, (고속버스 연계) 고속터미널, 강변, 남부터미널, 상봉, (항공 연계) 김포공항 총 8곳이다
불법주·정차 지도 단속은 기차역 및 터미널 주변 도로 등 상습 위반 지역과 화재경보기 및 소방시설, 어린이·노인 보호구역 등 생활안전과 밀접한 지점을 집중적으로 단속하되,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전통시장 주변지역은 단속을 완화할 계획이다.
설 연휴 전에 대중교통 등 교통시설물도 안전 점검도 모두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서울교통공사에서는 연휴 전날 시민들의 안전한 퇴근길을 위해 오는 10일 17시부터 21시까지 기차역과 버스터미널이 연결되는 1호선 서울역, 2호선 강변역, 3·7호선 고속터미널역 등 지하철역 4곳에 안전관리 근무요원을 추가로 투입한다.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정보는 서울교통정보센터 토피스 누리집과 모바일 앱 ‘서울교통포털’ 및 트위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문의는 120다산콜센터(국번 없이 120)으로 하면 된다.
황보연 도시교통실장은 “지속되는 코로나 19상황에서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명절 이동 자제를 위해 그동안의 명절 연휴기간과 달리 대중교통 막차시간 연장 및 시립묘지 경유노선 버스 증회운행을 모두 미실시하고, 대중교통 방역을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밝히며 “시민들께서도 대중교통 이용 시 반드시 마스크를 필수 착용하는 등 방역 수칙을 적극 실천하여 주시기 바란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