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배후로 추정되는 해킹 조직의 사이버 공격은 끊이지 않아
북한 인권운동가 A 씨는 지난 9월, 스마트폰이 초기화되며 연락처 등 모든 데이터가 삭제됐다.더 큰 문제는 그다음이었다.A 씨의 SNS 메신저로 주변 사람들에게 악성코드 파일이 살포됐다.의심을 한 지인들이 A 씨에게 연락했지만, A 씨는 이 연락을 받지 못했다.해킹 공격이다.국내 한 보안업체는 해킹 배후로 북한 해커 그룹 '코니'를 지목했...
▲ [사진제공 = 진주시]진주시 보건소는 올해부터 ‘희귀질환자 의료비지원 사업’지침 개정으로 대상 질환이 기존 1038개에서 72개가 늘어난 1110개의 질환으로 확대됨에 따라 더 많은 희귀 질환자들이 의료비 지원 사업의 혜택을 보게 됐다고 25일 밝혔다.
그동안 혜택을 받지 못했던 질환에 대해 희귀질환자들의 의료비 부담을 덜 수 있게 된 것이다.
지원대상 선정은 희귀질환자 산정특례에 등록된 의료급여수급권자, 차상위 본인 부담 경감자와 건강보험가입자로 환자 가구와 부양의무자 가구의 소득과 재산 기준을 만족해야 한다.
지원내용으로는 요양급여 중 본인부담금 10%가 면제되며, 대상질환에 따라 보조기기 구입비(93개 질환), 인공호흡기 및 기침유발기 대여료(103개 질환), 월 30만원 간병비(97개 질환), 특수식이구입비(28개 질환) 등이 2년간 지원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희귀질환은 대부분 완치가 어렵고 치료에 많은 비용이 소요된다”며, “의료비 지원으로 환자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줘 심리적 안정에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희망자는 신청서와 진단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