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470명으로 확인되며 다시금 400명대로 올라섰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470명 늘어나 누적 9만3733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452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18명이다.
신규 확진자 470명 중 138명은 서울에서 발생했으며, 부산 7명, 대구 1명, 인천 23명, 광주 1명, 대전 3명, 울산 21명, 경기 203명, 강원 20명, 충북 21명, 충남 6명, 전북 5명, 전남 3명, 경북 4명, 경남 7명, 제주에서 2명이 각각 확진됐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만 5,900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만 7,992건(확진자 76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6만 3,892건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12명으로 총 8만 4,312명(89.95%)이 격리해제돼, 현재 7,773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23명,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648명(치명률 1.76%)이다.
한편 코로나19 백신 누접 접종자 수는 44만 6,941명으로 집계됐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가 43만 8,890명, 화이자 백신 접종자 수는 8,051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