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346명으로 집계되며 일주일만에 300명대로 내려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3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346명 늘어 누적 9만9421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331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15명이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경기 120명, 서울 97명, 경남 29명, 경북 19명, 인천 12명, 강원 9명, 부산과 울산 각각 8명, 충남과 전북 각각 7명, 충북 6명, 대전 4명, 대구 3명, 전남과 광주 각각 1명 등 제주와 세종을 제외한 전역에서 지역사회 감염이 발생했다.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추가로 확인된 확진자는 37명이다. 지난해 12월14일부터 지금까지 총 7411명의 수도권 확진자가 역학적 연관성이나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임시선별검사소에서 발견됐다.
해외 유입 확진자 15명 중 공항·항만 검역 단계에서 8명,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7명이 확진됐다. 내국인은 10명, 외국인은 5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68명으로 총 9만1079명(91.61%)이 격리해제돼, 현재 6638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01명, 사망자는 7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704명(치명률 1.71%)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