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장애인댄스스포츠팀, 세계선수권대회 3관왕 쾌거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 장애인댄스스포츠팀(감독 서상철)이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슬로바키아 코시체에서 열린 ‘2025 장애인댄스스포츠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쓸어 담으며 세계 최고 수준의 기량을 입증했다.이번 대회는 올해 장애인댄스스포츠 분야 최대 규모의 세계대회로, 전 세계 24개국...
▲ [자료제공 = 리얼미터]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야권 단일후보로 결정된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20%포인트 가까이 앞선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4일 리얼미터가 YTN과 TBS 의뢰로 지난 22∼23일 서울 거주 18세 이상 1042명에게 '서울시장 선거에서 후보단일화로 다음 후보들이 출마한다면 누구에게 투표할 것인지'를 물은 결과 응답자의 48.9%가 오 후보, 29.2%가 박 후보를 각각 선택했다.
두 후보간 격차는 19.7%포인트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3.0%포인트) 밖이다.
오 후보는 60세 이상(70.2%) 및 50대(54.9%), 보수층(76.0%), 가정주부(62.8%), 자영업(56.0%), 무직·은퇴·기타(56.9%), 국민의힘(93.3%) 및 국민의당(56.3%) 지지층, 대통령 국정수행 부정평가층(68.2%) 등에서 전체 평균 대비 높았다.
박 후보는 40대(53.3%), 진보층(59.5%), 사무·관리·전문직(36.9%) 및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36.3%), 더불어민주당 지지층(88.9%),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평가층(77.3%) 등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지역별로 살표보면 오 후보가 강북서권(45.8%), 강북동권(50.1%), 강남서권(46.5%), 강남동권(53.1%) 등 모든 지역에서 박 후보를 앞섰다.
서울시장 보궐선거 투표 의향을 조사한 결과 '투표할 것'이라는 응답이 93.6%(반드시 투표할 것 77.8%, 아마 투표할 것 15.7%)로 압도적으로 많은 응답을 보인 가운데,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77.8%를 기록했다. '투표 안 할 것'이라는 응답은 6.0%(투표하지 않을 것 2.4%, 별로 투표할 생각 없음 3.7%)였다. '모름/무응답'은 0.4%로 집계됐다.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적극 투표층에서는 오 후보 52.5%, 박 후보 29.6%의 지지율을 나타냈다.
차기 서울시장이 중점을 둬야 할 현안에 대해서는 '부동산 시장 안정'이라는 응답이 41.8%로 가장 많았다. 이어 ▲민생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27.4% ▲강북·강남간 균형 발전 7.8% ▲환경 및 생활안전 7.2% ▲저출산 및 고령화 정책 7.0% ▲코로나19 대응 강화 6.1% 순으로 나타났다. '기타'는 1.8%, '모름·무응답'은 0.9%였다.
이번 재보궐선거에 대해 '정부 여당을 심판하기 위해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은 59.2%였으며 '안정적인 국정 운영을 위해 정부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은 32.9%로 두 의견 간의 격차는 오차범위 밖인 26.3%포인트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7.9%였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32.7%, 민주당이 23.5%이었고, 국민의당이 13.4%, 정의당은 3.5%, 열린민주당 3.1%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유선(10%) 무작위 생성 전화번호 프레임과 통신사 제공 무선(90%) 가상번호 프레임 내 무작위 추출을 통해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해 전화면접(50%)과 자동응답(ARS)을 혼용한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