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김완근 제주시장, 도의회 지적 현안 직접 점검… 시민 불편 해소 ‘속도’
김완근 제주시장이 제주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현안을 직접 챙기며 시민 생활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내고 있다.24일 김 시장은 제443회 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제기된 안전·복지·교통 분야 주요 현장 4곳을 방문해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현장 행보는 정책 질의 과정에서 드러난 생활밀착형 문제를 신속히 개선하기 위한 조치로, ...
▲ [사진제공 = 광주광역시]광주광역시는 미세먼지 증가에 따른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도심 속 미세먼지를 차단·흡수할 수 있는 ‘미세먼지 차단 숲’을 조성한다.
숲 조성지는 남구 효천1지구 완충녹지와 광산구 진곡, 평동산단 주변 녹지 등 3곳 1.5ha으로, 올해 6월까지 사업비 15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부터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해 계약심사 등 사전절차를 마쳤다. 올해 4월부터 본격적으로 공사에 들어간다.
숲에는 사계절 미세먼지 차단 기능과 함께 경관도 고려해 소나무, 가시나무, 아왜나무 등 상록수목과 이팝나무, 느티나무, 대왕 참나무 등 잎이 커 미세먼지를 차단·흡수 효과가 높은 낙엽수목 등 3만 여 그루를 심을 계획이다.
신재욱 시 공원녹지과장은 “미세먼지 차단 숲이 조성되면 미세먼지 주거지역 유입 차단, 도심에 깨끗한 공기 공급은 물론, 도시 열섬현상 완화와 미기후 조절 기능, 소음감소 등 환경문제를 줄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산림청과 긴밀히 협의해 폐기물처리장 주변, 생활권내 도로 등 미세먼지가 많이 발생할 수 있는 지역의 환경 개선을 위해 사업 대상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 지형은 산으로 둘러싸인 분지 형태로, 대기 이동에 불리해 봄철 미세먼지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광주시는 2019년부터 71억원을 투입해 첨단·평동산단, 하남·수완지구, 첨단2지구 등 15곳 26.5ha에 미세먼지 차단 숲을 조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