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장애인댄스스포츠팀, 세계선수권대회 3관왕 쾌거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 장애인댄스스포츠팀(감독 서상철)이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슬로바키아 코시체에서 열린 ‘2025 장애인댄스스포츠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쓸어 담으며 세계 최고 수준의 기량을 입증했다.이번 대회는 올해 장애인댄스스포츠 분야 최대 규모의 세계대회로, 전 세계 24개국...
▲ [사진제공 = 리서울갤러리]목련을 소재로 한 김형곤 작가의 열세 번째 개인전이 4월 13일부터 5월 1일까지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있는 리서울갤러리에서 열린다.
‘봄:애(愛)’라는 부제가 붙은 이번 전시회에서는 목련꽃을 화폭에 담은 그림들이 주로 선보인다. ‘고귀함’을 상징하는 하얀 목련은 봄의 첫 소식을 전해 주는 꽃이며, 아련한 추억과 순수한 감정을 환기해주는 꽃이기도 하다.
‘마음의 기억’이라는 제목이 붙은 작품들은 풍경, 사물을 통한 기억과 인상이 현존과 영원성으로 표현된다. 작가가 지난 겨울 강원도 양구 작업실에서 두문불출하며 그린 12점이 출품되는 이번 전시회는 푸른 바다와 하늘 등을 배경으로 한 백목련 작품들과 특유의 고전주의적 정물 작품이 전시된다.
학부 시절 동양화를 전공하고, 미국 유학 중 전통 서양화 기법을 연구한 김형곤 작가 작품에는 고전과 현대, 정신성과 물성이 함께 스며든 독특하고 기품이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