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35명으로 확인되며 일월 첫째 주 이후 최다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2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11만6661명으로 전날 대비 735명 늘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국내 발생은 715명, 해외유입은 20명이다.
지역사회 감염은 서울 229명, 경기 217명, 인천 11명 등 수도권에서만 457명이 발생했다.
이밖에도 경남 58명, 부산 35명, 울산 32명, 대구 24명, 강원·경북 각 23명, 충북 19명, 대전 13명, 광주 9명, 전남 7명, 전북 6명, 충남·제주 각 4명, 세종 1명 등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외유입 확진자 20명 중 내국인과 외국인은 각각 14명, 6명이다. 공항·항만 검역 단계에서 5명, 지역사회 격리 중 1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582명으로 총 106,459명(91.25%)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8,394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25명,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808명(치명률 1.55%)이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전날보다 151명 늘어난 8393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위·중증환자는 125명이다.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백신 1차 접종자는 13만1228명이다. 이에 지금까지 190만3767명이 1차 접종을 받았다. 2차 접종자는 25명이 완료되면서 누적 6만622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
1차 접종자 가운데 제조사별 접종자 수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14만1154명, 화이자 백신 76만2613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