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향토사적 자료 및 유물 359점 상설 전시
서산지역 향토 사적 자료 및 유물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상설 전시관이 마련됐다.
서산문화원(원장 김현구)은 지난 10일, 문화원 3층에서 조규선 서산시장을 비롯한 윤찬구 서산시의회의장, 각급 기관.단체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산향토사료관’ 개관식을 가졌다.
문화원 3층에 마련된 총 170여평 규모의 향토 사료관에는 ▲역사.자연.생활문화관을 비롯해 ▲문화재관▲유물관 ▲문방사우관 등 모두 4개 전시 공간으로 구성됐다.
역사.자연.생활문화관에는 서산의 역사, 인물, 자연환경, 특산물, 복식문화, 음식문화, 민속놀이, 민속의례 서산 해미읍성역사체험 축제관련 사진 등 10점이 일목요연하게 진열 전시된다.
문화재관에는 분묘유적, 관방유적, 불교유적, 유교유적, 무형문화재, 철새도래지, 마애삼존불, 보원사지 등을 담은 31점의 사진이 전시되며 유물관에는 구.신석기 시대 유물을 비롯해 가야, 신라, 백제, 고려, 조선시대 등 시대적 유물 등 279점이 전시된다.
또 , 옛 선조들의 고서를 비롯한 옛 지도, 목판 등을 볼 수 있는 문방사우관도 마련돼 상설 전시에 들어간다.
문화원측 관계자는 “앞으로 이번 개관된 전시공간에 서산의 개인이나 각급 기관단체에서 소장하고 있는 유물들을 수집하여 전시함으로써 지역 향토사의 산 교육장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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