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차세대를 이끌어갈 꿈나무들에게 친절문화에 대한 조기교육으로 미래 사회에 대응할 수 있는 도덕심을 기르고자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학교 친절교육"을 실시하여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4일 시에 따르면 지난 10월 포승면 내기초등학교 4∼6학년 학생 360명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실시한데 이어 11월에는 총 21회에 걸쳐 갈곶초등학교 등 3개교 755명을 대상으로 학년별, 학급별로 나누어 1시간씩 친절교육을 전파하게 된다.
희망 학교로부터 신청을 받아 실시하는 친절교육은 친절지수 자가 체크와 인사예절, 나와 친구를 사랑하는 말들, 대화예절 등에 대해 시 자체강사인 정영순씨가 직접 강의를 실시하며, 또한 교육후에는 설문조사를 통해 향후 교육 및 서비스 개선에 반영한다.
한편, 시 관계자는 "친절교육을 통해 잘못 된 습관을 스스로 고칠 수 있는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을 배양하여 앞으로 시민에게 서비스 의식을 파급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학교 친절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학교 및 학생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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