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혜빈 저자, 『작은 목소리를 큰 희망으로』 출판기념회 개최
동구의회 윤혜빈의원[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윤혜빈 저자의 신간 『작은 목소리를 큰 희망으로』 출간을 기념하는 출판기념회가 오는 2025년 11월27일(목)저녁7시,동구청 2층 대강당에서 열린다고 밝혔다.이번 저서는 3년 동안 지역 현장에서 들려오는 작은 목소리를 더 넓은 사회적 공감과 희망으로 연결하고자 하는 저자의 의정 활동...

경찰이 최근 한 고등학생이 학교폭력을 견디다 못해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과 관련해 가해자로 분류된 동급생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28일 광주 광산경찰서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상해) 등 혐의로 광주 한 고등학교 재학생 3명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29일 광산구 어등산에서 숨진 채 발견된 급우 A군에게 장기간에 걸쳐 폭행을 가하고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2차 피해 등을 우려해 구체적인 혐의 내용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A군에 대한 학교 폭력 가해자로 입건된 동급생은 모두 11명이다.
A군은 지난달 29일 오전 11시 19분께 광산구 어등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군은 숨지기 직전 작성한 편지를 남겼는데,학업 성적에 대한 고민,가족과 친구 등에게 남기는 말 등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편지 말미에는 A군이 학교폭력을 당했음을 유추할 수 있는 내용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유가족은 지난해 교실에서 기절할 때까지 목이 졸리는 A군의 모습이 촬영된 영상,사망 전 남긴 편지 등을 근거로 학교폭력 의혹을 제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