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52명으로 확인되며 이틀 연속 2천명대를 유지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국내 감염이 2001명, 해외유입이 41명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23만2859명이다.
이날 발생한 국내 감염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가장 많이 나왔다. 서울이 556명, 경기 645명, 인천 120명으로 1321명(66%)이다.
비수도권에서도 확산세는 여전했는데 부산 132명, 대구 39명, 광주 22명, 대전 58명, 울산 30명, 세종 13명, 강원 28명, 충분 44명, 충남 76명, 전북 40명, 전남 23명, 경북 67명, 경남 90명, 제주 56명이 각각 확진됐다.
해외유입은 우즈베키스탄 14명, 미국 7명, 필리핀 6명 등이다.
사망자는 6명 발생해 2197명으로 늘었고, 위·중증 환자는 385명이다. 현재 2만7887명이 격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