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00명대로 확인되며 59일째 네자릿수 확진을 이어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국내 발생 1657명, 해외 유입 사례 34명으로 1709명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25만7110명이다.
이날 국내 감염 확진자는 서울 540명, 경기 513명, 인천 115명 등 수도권에 집중됐다.
비수도권의 경우 부산 58명, 대구 52명, 광주 41명, 대전 45명, 울산 35명, 세종 4명, 강원 18명, 충북 30명, 충남 77명, 전북 28명, 전남 15명, 경북 45명, 경남 49명, 제주 10명으로 나타났다.
위중증 환자는 누적 367명, 사망자는 5명 추가돼 누적 사망자는 2,308명(치명률은 0.9%)이다.
한편, 정부는 추석 전까지 전국민의 70%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할 수 있게끔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