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 베트남 칸호아성에 수해 복구 긴급 구호금 지원
울산시는 최근 기록적인 홍수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베트남 자매도시 칸호아성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금 2,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원 결정은 2002년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온 칸호아성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외면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신속하게 결정됐다. 울산시가...
▲ [사진출처 = KBS뉴스 캡처]쿠바가 전 세계 최초로 2세 아동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17일(현지시간) 미 ABC뉴스에 따르면 쿠바 보건당국은 전날 자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소베라나02'를 지난 16일부터 2∼10세 어린이들에게 접종했다고 밝혔다.
종전 최소 백신 접종 연령은 중국 당국에서 승인한 3세다. 미국과 유럽 대부분 국가는 12세 이상으로 제한하고 있다. 따라서 2세 이상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연령 중 가장 낮다.
앞서 쿠바는 2∼18세에 대한 소베라나02 긴급 사용을 승인했으며, 11일부터 11세 이상에 먼저 접종했다.
한편 쿠바는 자체 개발 백신들을 이용해 인구의 65%가 1회 이상 접종을 마쳤다. 쿠바의 일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7000∼8000명이다. 현재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78만4416명으로 세계 42위, 사망자는 6676명으로 세계 64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