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의 우수한 농산물! 온충북 페스타에서 만나요!
충청북도는 지역 우수 농산물의 판로를 확대하고 생산자-소비자간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11월 8일(토)부터 9일(일)까지 이틀간 충북도청 제2청사 광장 일원에서 ‘온충북 페스타’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충북 농식품 직거래 활성화를 목표로 마련된 자리로, 도내 11개 시·군의 우수 농산물과 가공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현...
▲ [SHUUD.mn=뉴스21 통신.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담화를 통해 ‘남북정상회담’ 가능성을 거론했지만, 정작 북한은 27일 오전 우리 측의 남북공공연락사무소 개시통화에 응답하지 않았다.
통일부는 이날 문자 공지를 통해 “27일 오전 9시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개시통화는 이뤄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정부는 남북간 소통이 원활히 이뤄지려면 지난달 한미연합군사연습으로 중단된 남북 통신선 복원이 우선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에 통일부는 전날 김여정 부부장의 담화에 대해 “의미 있게 평가한다”면서도 우선 남북 통신연락선이 신속히 복원돼야 한다며 북측에 전향적인 움직임을 촉구했다.
앞서 김여정 부부장은 지난 24, 25일 연이틀 동안 담화를 발표하고 남북 간 대화 재개 의사를 내비쳤다.
김여정 부부장은 “공정성과 존중의 자세가 유지된다면 남북 정상회담도 건설적 논의를 거쳐 의의있게, 보기 좋게 해결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북한은 지난 7월27일 1년1개월간 끊겨있던 남북 통신연락선을 복원하고, 이를 ‘남북 정상 간 합의’에 의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후 약 2주간 우리 측과 평일 오전과 오후 각각 1차례씩 정기통화를 이어갔으나, 지난 8월 후반기 한미연합지휘소연습의 사전연습격인 위기관리참모훈련 시작에 반발해 지난 8월10일 우리 측의 정기통화 시도에 응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