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가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충·효·예 정신 함양을 위해 실시하는 체험 현장교육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관내 초·중·고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옛 선조의 충효 정신이 서려 있는 서원 및 사당 등 8개소에 대해 현장 체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현장 체험은 시청을 출발해 ▲성암서원(읍내동)▲송곡서원(인지면)▲안견기념관(지곡 화천)▲정충신사당(지곡면)▲부성사(지곡면)▲효자 최효민(음암면)▲단군전(운산면)▲김유경 정려(음암면)를 방문하여 성현의 업적에 대한 설명과 함께 "아름다운 예절"이란 책자를 통한 예절교육 순으로 진행된다.
체험에 참가 학교는 대산·부석·서림초등학교와 대산중, 서산여고로 모두 5개교로 학교별 40여명이 체험교육에 참가하게 된다
충남정신발양 추진 서산시협의회(회장 송종학) 주관으로 실시하는 이번 체험교육은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가치관 확립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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