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배후로 추정되는 해킹 조직의 사이버 공격은 끊이지 않아
북한 인권운동가 A 씨는 지난 9월, 스마트폰이 초기화되며 연락처 등 모든 데이터가 삭제됐다.더 큰 문제는 그다음이었다.A 씨의 SNS 메신저로 주변 사람들에게 악성코드 파일이 살포됐다.의심을 한 지인들이 A 씨에게 연락했지만, A 씨는 이 연락을 받지 못했다.해킹 공격이다.국내 한 보안업체는 해킹 배후로 북한 해커 그룹 '코니'를 지목했...
▲ [사진제공 = 대구광역시]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광역시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한 ‘온라인 청소년 달빛동맹 랜선 타고 만나요’가 10월 30일부터 11월 20일까지 한창 진행되고 있다.
동 사업은 2013년부터 영호남 지역 문화에 대한 청소년의 이해 증진 및 양 도시 간의 우호증진을 위해 매년 80명(대구40, 광주40)의 청소년이 상호 교차 방문 및 문화탐방(2박 3일)으로 교류 활동을 추진했으나, 작년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중단됐다.
올해에는 온라인 교류 플랫폼을 활용해 총 3회차로 진행하고 있으며 1회차(10월 30일)는 양 도시 청소년들 간의 온라인 대면식, 역사바로알기, 도전골든벨, 레크리에이션 등으로 진행됐다.
2회차 교류활동(11월 13일)은 청소년들이 양 지역 문화·역사에 대해서 제작한 UCC를 발표하며 스스로 생각하는 내 고장, 내 지역 알리기가 진행됐으며, 친구들에게 전해줄 교류 선물(스트링아트와 무스 액자)을 직접 제작하는 시간을 가졌다.
11월 20일로 예정된 마지막 3차 교류활동은 대구·광주 스토리텔링, 선물교환 등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명숙 대구시 여성청소년교육국장은 “작년에 중단됐던 대구광주 문화교류를 비대면으로나마 재개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양 지역 간 청소년의 우정 이어가기가 지속돼 대구광주 달빛동맹 정책이 더욱 빛을 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