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울산북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은행원에 112신고 포상금 수여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북부경찰서는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 차단하여 현금 7천만원 피해를 막은 은행원 박소영씨(과장대리)에게 감사장과 112신고 상금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소농협 본점에 근무하는 해당 은행원은 지난 10월 30일 고객이 적금을 해지하고 다른 계좌로 자금을 이체하려고 하여 자금의 용도를 확인하던 중 원격제어 ...
▲ 사진=SK온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이 전기차 배터리 사업을 담당하는 핵심 계열사 SK온 대표를 맡아 8년 만에 경영 일선에 복귀했다.
17일 오전 이사회와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최재원 수석부회장을 사내이사 및 각자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최 수석부회장은 성장 전략과 글로벌 네트워킹을, 지동섭 대표는 경영 전반을 각각 챙기게 된다.
SK온 측은 “최 수석부회장의 책임 경영을 통해 배터리 사업을 SK그룹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겠다는 의지가 실린 인사”라고 설명했다. 최 수석부회장은 이날 “SK온을 빠르게 키워 SK그룹의 탈(脫)탄소 가속화와 글로벌 전기차·배터리 시장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최 수석 부회장은 SK㈜·SK E&S 미등기 임원만 맡고 있으며, 이번에 SK온을 통해 약 8년 만에 경영에 복귀하게 된다. 최태원 회장의 동생인 그는 2013년 횡령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뒤 모든 등기이사직에 물러났다. 이후 2016년 7월 가석방된 뒤 취업제한을 적용받다 10월 말 취업제한이 풀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