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울산북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은행원에 112신고 포상금 수여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북부경찰서는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 차단하여 현금 7천만원 피해를 막은 은행원 박소영씨(과장대리)에게 감사장과 112신고 상금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소농협 본점에 근무하는 해당 은행원은 지난 10월 30일 고객이 적금을 해지하고 다른 계좌로 자금을 이체하려고 하여 자금의 용도를 확인하던 중 원격제어 ...
▲ 사진=매일경제국내 주요 대기업이 올해 들어 3분기까지 우리 경제에 직접적으로 기여한 금액이 1000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대로라면 연간 경제기여액은 1300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업별로 보면 삼성전자의 경제기여액이 117조 9762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같은 분기 국내 대기업 207곳 경제기여액이 974조원인 것을 고려하면 전체 중 12% 수준이다.
2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대기업 중 경제기여액을 알 수 있는 207곳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3분기 누적 경제기여액은 974조311억원이었다. 전년 동기(133조7450억원)와 비교하면 15.9% 늘었다. 경제기여액은 기업이 경영활동으로 창출한 경제적 가치를 협력사, 임직원, 주주, 사회 등 이해관계자와 나눈 것을 의미한다.
누적 경제기여액 974조311억원이 돌아간 비중을 이해 관계자별로 보면 협력사가 81.1%(790조2199억원)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어 임직원 12.7%(124조1888억원), 정부 3.9%(37조8355억원), 채권자 1.1%(11조1426억원), 주주 1.0%(9조8269억원), 사회 0.1%(8174억원) 순이었다.
경제기여액이 가장 높은 업종은 IT·전기전자 업종이다. 3분기까지 IT·전기전자의 기여액은 218조2537억원으로 작년 동기(185조8124억원)보다 32조4413억원 늘었다.
자동차 부품(160조6700억원), 석유화학(158조5305억원) 등도 기여액 상위 3위에 들었다. 이들 3대 주력 업종의 경제기여액이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기업별로는 삼성전자가 117조9762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비중으로는 전체의 12.1% 수준이다.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을 보면 누적 매출액 203조393억원, 영업이익 37조7671억원으로 매출의 절반 이상을 우리 경제에 기여하고 있는 셈이다.
삼성전자의 분야별 기여액을 보면 협력사 75조3356억원(63.9%), 임직원 24조8692억원(21.1%), 정부 9조9194억원(8.4%), 주주 7조3565억원(6.2%)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