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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희망온(ON)’에 참여한 대기업 대표들을 불러 오찬 간담회
  • 윤만형
  • 등록 2021-12-27 13:57:55
  • 수정 2021-12-27 14: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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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파구 환경거버넌스 발전방향 모색’을 주제로 심포지엄 개최
  •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실현에 대한 발표 및 열띤 토론 진행
  • “지속가능한 탄소중립실현 위한 특화사업 적극 발굴해나갈 것”


▲ 사진=송파구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지난 12월 22일(수)에 “환경거버넌스 발전방향 모색”을 주제로 「탄소중립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해 9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송파형 그린뉴딜 탄소중립도시 계획’을 수립한 이래, 탄소 중립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연속적으로 기획행사를 추진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 5월 ‘탄소중립 송파구민 서약식’을 11월에는 ‘탄소중립 토크콘서트_탄소중립, 송파가 그린(Green)다’를 개최하였으며, 세 번째로 「탄소중립 심포지엄」을 마련했다.


박성수 구청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주민과 전문가 등 사회주체들의 기후 위기 대응 실천을 이끌고, 탄소 중립에 대한 지역사회와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한다.”고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먼저, ▲전의찬 2050 탄소중립위원회 기후변화위원장이 “송파구 환경거버넌스 발전방향 모색”을 주제로 발제하고 ▲유미 노원환경재단 사무국장이 “환경거버넌스 지자체 모범사례”를 ▲원영재 녹색송파위원회 기후분과위원장의 “미래세대 환경활동 지원의 필요성”에 대한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서 날로 심각해지는 기후 위기에 대한 선제적 대응 방안 및 탄소 중립 실현에 관해 논의하는 열띤 토론의 장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구의원과 녹색송파위원회 위원들이 참여했으며, 행사 전 과정은 유튜브 ‘송파TV’를 통해 생중계로 진행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지자체뿐만 아니라 시민단체, 학계, 구민 등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앞으로도 구민,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기후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자치구 최초 탄소중립조례 제정, 탄소중립위원회 신설 등 특화사업을 적극 발굴해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2030년까지 송파구 온실가스 배출량 50% 감축을 목표로 건물, 수송, 폐기물, 공공, 그린인프라, 대외협력 등 6대 분야 40개 세부사업을 추진하며,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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