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울산북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은행원에 112신고 포상금 수여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북부경찰서는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 차단하여 현금 7천만원 피해를 막은 은행원 박소영씨(과장대리)에게 감사장과 112신고 상금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소농협 본점에 근무하는 해당 은행원은 지난 10월 30일 고객이 적금을 해지하고 다른 계좌로 자금을 이체하려고 하여 자금의 용도를 확인하던 중 원격제어 ...
▲ 사진=공동취재단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소주, 맥주 등 주류에서 걷힌 주세(酒稅)의 10% 상당을 음주운전 예방과 피해자 지원 등에 활용하겠다는 공약을 7일발표했다.
이날 윤 후보는 선거대책본부 보도자료를 통해 생활밀착형 공약인 ‘석열 씨의 심쿵약속’ 중 하나로, 소주와 맥주 등 주류 가격에 포함되는 주세의 10% 상당을 음주운전 척결에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선대본은 최근 대전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귀가하던 대학생이 음주운전 차량에 숨진 사고를 언급하며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는 것은 사실상 예비살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해 한 해에만 음주운전으로 전국에서 287명이 사망했고 부상자도 2만8000여 명에 달했다”며 “막대한 사회적 비용이 발생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최근 3년간 음주운전 재범률도 무려 40%를 상회하고 있는데 이는 마약류의 재범률인 30%대보다도 높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선대본은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자료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주세가 3조 원 정도로 추산된다”며 “이 중 10%인 3000억 원을 특정목적사업으로 음주운전 예방 치유센터 구축, 음주운전 시동 잠금장치 지원, 음주사고 피해자 및 유족 지원 등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윤석열 후보는 “‘음주운전 걱정없는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