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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영상위원회, 새 슬로건 'STORY ON, INCHEON'으로 브랜딩 강화
  • 김만석
  • 등록 2022-02-10 12:39:38
  • 수정 2022-02-10 17: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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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로운 슬로건 ‘STORY ON, INCHEON’ 발표
  • 홈페이지 리뉴얼을 시작으로 적극적인 브랜딩 추진

▲ 사진=인천영상위원회 제공



사단법인인천광역시영상위원회(이하 인천영상위원회)가 2022년을 맞아 새로운 슬로건 ‘STORY ON, INCHEON’을 발표했다. 이번 슬로건은 기관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시민과 창작자들에게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가고자 기획됐다.

슬로건 ‘STORY ON, INCHEON’은 지난해 시민 참여 공모전을 통해 선정됐다. 개항장, 국제도시 등 인천 로케이션만의 특색있는 이야기를 발굴한다는 의미와 인천이 창작자들의 이야기가 시작하는 도시라는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다.

디자인은 영문 철자 ‘STORY’를 도시의 스카이라인처럼 표현하며 정형화되지 않은 인천의 다양성을 표현했다. 하단부 넓은 폭으로 쓰인 ‘ON, INCHEON’은 글자의 기반을 잡아주는 동시에 각기 다른 주체를 포용하며 성장하는 다양성·다문화 도시 인천에 대한 은유다.

인천영상위원회는 슬로건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브랜딩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가장 먼저 공식 홈페이지를 새로 단장했다.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인천의 대표적인 로케이션인 공장과 바다를 상징하는 2종의 일러스트를 만날 수 있으며, 로케이션과 인천 촬영작 등 사용자들의 수요가 많은 메뉴 위주로 메인 화면을 개편했다. 또한, 온라인으로 영화를 볼 수 있는 ‘상영’과 인천영상위원회 공모사업에 지원할 수 있는 ‘접수’ 등 2개의 서브 페이지를 신설했다.

인천영상위원회는 슬로건 발표와 홈페이지 리뉴얼을 기념하며 오는 20일까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공식 SNS에서 축하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뿐만 아니라 기념품, SNS 콘텐츠, 홍보 책자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슬로건을 알리고 인천 시민 및 영상 창작자들과의 소통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이재승 인천영상위원회 사무국장은 “새로운 슬로건은 인천 로케이션의 매력을 알리고, 이를 바탕으로 양질의 영상 콘텐츠를 유치, 육성한다는 영상위원회의 핵심목표를 담았다”며 “국내를 넘어 해외 창작자들에게도 인천을 알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브랜딩 작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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