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울산북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은행원에 112신고 포상금 수여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북부경찰서는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 차단하여 현금 7천만원 피해를 막은 은행원 박소영씨(과장대리)에게 감사장과 112신고 상금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소농협 본점에 근무하는 해당 은행원은 지난 10월 30일 고객이 적금을 해지하고 다른 계좌로 자금을 이체하려고 하여 자금의 용도를 확인하던 중 원격제어 ...
▲ 사진=삼성전자삼성전자가 미국 환경보호청(EPA, 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이 주관하는 ‘2021 SMM 어워드(Sustainable Materials Management Awards)’ 2개 부문에서 동시 수상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자원 효율성 제고와 재활용 활동을 인정받아 △솔라셀 리모컨으로 지속가능 우수상(Sustained Excellence) △폐전자제품 회수 성과로 골드 티어(Gold Tier) 등 2개 상을 받았다.
‘SMM 어워드’는 지속가능한 자원관리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2014년 제정된 상으로 △제품의 자원 효율성을 평가하는 지속가능 우수 어워드 △기업의 재활용 활동 성과를 평가하는 티어 어워드 △우수한 친환경 제품·프로그램·신기술을 선정하는 챔피언 어워드 3개 부문으로 나눠 시상한다.
삼성전자 TV 솔라셀 리모컨은 일회용 건전지를 사용하는 대신 태양광이나 실내 조명으로 충전이 가능한 친환경 리모컨으로, 이번에 신설된 지속가능 우수상(Sustained Excellence)에 선정됐다.
삼성전자는 솔라셀 리모컨의 소비전력을 기존 리모컨 대비 약 86% 줄였으며, 외관에는 재생 소재가 24% 이상 함유된 재활용 플라스틱을 적용했다.
TV 사용 주기를 7년으로 가정할 때 2021년형 삼성 QLED TV에 적용된 솔라셀 리모컨은 기존 리모컨 대비 일회용 건전지를 약 9900만 개 절약할 수 있다. 또 태양광 충전과 재생 플라스틱 적용 효과를 환산하면 약 1만4000톤의 온실가스 감축에 해당하며, 이는 30년생 소나무 200만 그루가 흡수하는 온실가스양이다.
또한 삼성전자는 폐전자제품 회수와 재활용 성과를 바탕으로 티어 어워드 부문에서 최고 등급인 골드 티어 기업으로 8년 연속 선정됐다.
삼성전자는 전문업체 위탁 수거, 자체 수거 등 지역별로 최적화된 자원관리를 통해 2020년 미국에서 총 4만40톤의 폐전자제품을 수거했다.
삼성전자는 미국에서 제삼자 전자폐기물 재활용 인증*인 ‘e스튜어드’와 ‘R2’를 취득한 재활용업체들과 제휴하고 있으며, 2020년부터 IT 기기 전문 수리업체인 유브레이크아이픽스(Ubreakifix)를 통해 고객들이 모바일 기기를 쉽게 반납할 수 있도록 무상 수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삼성전자 글로벌 CS센터장 김형남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제품 개발에서 폐기까지 환경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자원 순환형 경제를 위해 폐제품 수거와 재활용 확대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탄소 저감, 자원 순환, 생태 복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고 인권과 다양성 존중, 미래세대 교육, 기술 혁신을 통한 포용적인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가능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